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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왜 나냐면③] 김선동 “경선 4강땐 자신 있어…임영웅도 마이크 잡은뒤 떴다”
“험지에서 두 번 승리해봤지만, 이런 어려운 선거는 처음입니다.” 1일 서울 종로구의 선거 사무실에서 만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어렵다”는 말을 유독 많이 했다. 그가 2008년 당선되기 전까지 서울 도봉을은 1988년 이후 20년간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 없는 곳이었다. 그는 그런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네 번 선거를 치러 두 번(18·20대 국회) 금배지를 달았다. 김 전 사무총장은 자신이 험지에서 치른 네 번의 선거보다도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더 큰 장벽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유력 주자들에게만 이목이 쏠린 탓이다. 그런 그에게 물었다. Q.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데. 대중 인지도가 낮다는 약점을 부인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자기 정치보다는 당을 위해 헌신해온 것으로 봐달라. 여의도연구원장, 서울시당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으면서 속된 말로 ‘자기 장사’를 안 했다. 당시 TV 출연도 거절할 정도로 몸을 낮췄다. Q. 앞으로는 뜰 수 있나. 국민의힘 경선에서 4강(현재 8명) 안에만 들어가면 자신 있다. 후보가 4명으로 좁혀지면 TV토론을 한다. 저에게는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나를 알릴 마이크와 무대가 주어지는 셈이다. 가수 임영웅씨도 무명이었다가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은 뒤에야 비로소 뜨지 않았나. 김 전 사무총장은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안철수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시장을 향해선 “10년 전 ‘박원순 서울’을 만든 원인 제공자이거나 이미 선거를 뛰어본 식상한 분들”이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대선판에선 마이너리그에 속했던 후보들이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로 하향 지원해 서울 혁신의 기회를 앗아갔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Q. 세 후보에 할 말 많은 것 같다. ‘안·나·오’는 서울시장 선거에 안 나오면 좋겠다. 서울시를 파탄 낸 박원순 전 시장을 당선시킨 원흉이 바로 안 대표다. 나 전 의원은 인지도가 높은 만큼 ‘안티 세력’도 많아 본 선거에서 리스크가 크다. 오 전 시장은 10년 전 서울시장직을 던지면서 당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Q. 그런데도 세 후보 지지율이 높은데. 지금 여론조사는 그야말로 ‘이름값’ ‘유명세’ 조사다. 후보들이 차고 넘쳐서 일단은 이름이 알려진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실제 선거로 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네거티브 공세에 자유롭고, 정치 역량이 있는 신선한 후보가 막판에 뜰 수 있다. Q. 서울시의 가장 큰 문제, 무엇인가. 결국 먹고 사는 문제다. 코로나19도, 부동산 문제도 결국 서울시민들의 먹고 사는 일을 어렵게 한다. 만나는 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Q. 어떻게 해결할 건가. 집 팔아서 세금을 내야 할 판인 65세 이상 1가구 1주택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하겠다. 또 서울시 최저임금을 시간당 9000원(최저임금위원회가 확정한 올해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끌어올리겠다. 이를 위해 빌딩세 인상 등을 통한 8조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겠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서울시 지도 한장을 꺼내 보였다. 지난 세 차례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앞선 자치구는 파란색, 국민의힘이 앞선 곳은 빨간색으로 칠한 지도다. 언뜻 보기에도 강북 지역은 파란 물결이었다. 김 전 사무총장은 “강북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며 “강북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제가 ‘강북 바람’을 일으킬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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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주목! 이사람] "도봉산 프로젝트 2.0 추진… 다시 한번 보수 깃발 꽂겠다"
"내 인생의 원픽(One pick)이 도봉이다…김선동은 20년 간 정치를 해 왔다. 어떤 화장도 기술도 이제 통하지 않는 시점이 됐다." 제22대 총선 서울 도봉구을(乙)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 김선동(60·사진) 전 의원에게 '지역 민심 공략 방안'을 묻자 그는 "진실 마케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도봉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집권여당의 서울시당위원장도 맡고 있다. 당에서 단수추천을 받아 본선 후보로는 네번째 등판했다. 도봉을은 여권의 '험지'로 꼽힌다. 3선에 도전하는 김 전 의원은 "내가 살고 있고, 살아갈 곳이기에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며 "제 지역구가 도봉이고 아이들의 고향이 도봉이다. 내가 선택한 도봉을 가슴 깊이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세(勢)가 강하지만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을 꺾고 첫 '보수의 깃발'을 꽂은 게 그였다. 20대 총선에서도 김 전 의원은 도전자였던 오기형 민주당 후보를 한번 물리쳤고, 코로나19 정국에서 치른 21대 총선에선 1패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지난 6일 현역 오기형 의원을 공천하면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김 전 의원은 "'퐁당퐁당'이라고, 당선과 낙선을 반복했다. 이번은 순서상 당선될 차례"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늘 '진실 마케팅'이 중요하다 생각해 오늘까지 왔고, '태산같은 중심, 한결같은 진심'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정치를 하는 이유'를 묻자 "어린 시절 약소·후진국이던 우리나라를 강한 선진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꿈이 있었다. 지금도 가슴 속에 국민이 잘 살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고 초심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로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근대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결합한 당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의 궤를 잇고 있다"면서 "이제 약자를 보호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고, 서민을 잘 살게 하고 중산층을 육성하는 진면목을 갖춘 당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1호 공약'으론 "김선동의 말은 곧 실천"이라며 "세계적 명산이란 도봉산이 지역민에게 재산상 규제 원인이 됐던 '고도제한'을 작년 합리적으로 풀었고, 이제 인천공항에서 논스톱 40분이면 오는 도봉에, 태권도 종주국의 국기원과 2000객실 규모 특급 유스호스텔을 유치하는 '도봉산프로젝트 2.0'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인 김선동의 매력'을 묻자 "일 잘하고 정치적 장래가 있는 '특급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북권 험지에서 여당의 3선 중진이 되면 상당한 '힘'이 실릴 수 있는 지역의 '자타공인 큰 일꾼'이자, 중앙당에서 사무총장·여의도연구원장·원내수석부대표·서울시당위원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쳤다고 했다. 본선 판세를 두고는 "도봉을은 더 이상 험지가 아니다. 김선동만의 경쟁력이 있다. 21대 총선 정당득표율 34.3%였지만 개인득표율은 45.6%로 높았다"고 했다. 이미 20대 총선부터 개인득표율이 정당득표를 두자릿수 앞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서울시장, 도봉구 3선 의원이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4년도 김선동이 주역이었다"고 했다. 원외인사이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지상으로 검토됐던 GTX(광역급행철도)-C 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 33년 만의 북한산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윤석열 정부·오세훈 서울시와 함께 해결했다는 것이다. 착공을 앞둔 '우이-방학 경전철' 문제도 실질적으로 풀어왔다고 자임했다. 그는 "도봉은 이제 도봉발전을 넘어 '힘있는 도봉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집권여당 3선 중진 국회의원'이면 가능하다"며 "준비된 큰 일꾼, 당당하게 도봉을 대변할 특급 국회의원 김선동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한기호기자 hkh89@dt.co.kr
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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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정치인' 김선동 "힘 있는 도봉시대 열겠다"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 도봉을 후보는 '무결점 정치인'으로 통한다. 20년 가까이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지냈지만, 논란이 된 말실수도 없고 도덕성에서 흠결 하나 발견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보수 정당 내 계파 갈등이 극심했던 시절에도 계파 정치와 거리를 뒀던 인물로 통한다. 이념과 진영으로 양극화된 요즘 정치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뚝심 있는 추진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당에서도 김 후보의 능력을 인정해 현역 의원일 때에는 원내수석과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요직에 배치했다. 낙선 후 원외에 있을 때에는 서울시당위원장을 두 차례나 맡기며, 서울 전체 총괄 임무를 부여했었다. 험지라 할 수 있는 도봉을에서 16년을 버티며, 어려움 속에서도 두 차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번 22대 총선은 김 후보 개인적으로나 도봉구에 있어 중대한 변화의 시기다. 먼저 서울 외곽에 위치한 도봉구는 '메가 서울' 트랜드 속 도약과 도태의 기로에 놓여 있다. 이미 남양주까지 지하철이 뚫리며 도봉은 '중심부로 가기 위한 거쳐가는 길' 정도의 위치다. 주거 기능은 경기도보다 낙후됐고, 경제·문화적 역할은 중심지에 미치지 못하고 교통만 포화상태다. 이런 혼란한 시기 도약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 의원이 필요하다'는 게 김 후보의 주장이다. 대통령뿐만 아니라 서울시장과 도봉구청장, 서울시의회와 도봉구의회까지 국민의힘이 라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역 국회의원만 배출되면 지역의 숙원을 풀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되는 셈이다. 윤석열 정부 수립 후 GTX-C 노선 지하화와 도봉구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여당' 효능감을 느낀 주민들이 많아진 것이 기대요인이다. 김 후보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3선 고지에 오르게 된다. '3선 의원'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데, 국회 내에서는 중진급으로 예우 받으며 상임위원장은 물론이고 당대표와 원내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구나 국민의힘에서는 귀하디 귀한 '서울 강북지역 험지 3선'이다. 주요 당직을 맡은 의원의 지역구에 상당한 특혜가 제공됨은 물론이다. 김 후보도 '힘 있는 도봉시대'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하며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다음은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와의 일문일답 Q. 1호 단수공천으로 빨리 후보를 확정 지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부터. "첫째, 도봉 발전을 위해 필히 당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뛰고 있다. 대통령도 서울시장도 구청장도 우리 당 소속이어서 이제 국회의원만 당선되면 완벽히 일하는 퍼즐이 완성된다.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도봉 발전을 진두지휘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둘째는 이제 우리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도권 3선 중진의원이 돼서 무한대립, 무한갈등의 정치를 청산하는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 Q. 선거 슬로건이 '힘 있는 도봉시대'다. 어떤 의지를 담은 것인가. "'힘 있는 도봉'과 '힘 있는 도봉시대'는 다른 말이다. 발전하고 도약하는 도봉을 넘어서서 도봉이 서울의 자존심이 되고 도봉이 서울의 발전을 선도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집권여당 3선 중진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면 할 수 있는 일이다." Q. 도봉구의 핵심 현안은 무엇인가 "도봉 갑·을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때 GTX-C가 도봉 구간만 지상화로 결정됐다. 그걸 윤석열 정부 들어서 지하화로 변경했다. 그 주역이 김선동이다. 도봉구 발전의 최대 암초가 될만한 것을 해결했다. 고도제한 완화 역시 큰 과제였다. 33년 만에 작년에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산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부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종 주거지역 주택재정비 시 최대 45미터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수정 의결을 해냈다. 우이·방학 경전철은 15년 동안 말로만 한다고 했는데 진전이 없었다. 민주당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대통령과 서울시장, 구청장에 국회의원까지 주면 조기 착공한다고 공약했는데 그대로다. 작년에야 서울시가 동부지역 입장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일괄발주방식으로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지역 핵심 현안들이고 실질적으로 내가 해냈다." Q.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임기 내 반드시 해내겠다는 공약이 있다면. "도봉산은 세계적인 명산이다. 수도가 있는 공항에서 한 시간 이내 이런 산이 없다. 단위 면적당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 안성맞춤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국기원이다. 태권도의 종주국을 찾아온 분들에게 도봉산을 보여준다면 사시사철 사람이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 그것 외에도 '도봉대박프로젝트'로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비전을 곧 내놓을 것이다." Q. 18대 총선 때 처음 이곳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이른바 '퐁당퐁당'으로 당선과 낙선을 반복했다. 이번에는 당선될 차례인데, 지역 분위기는 어떠한가. "선거를 여러 번 치러봤지만, 이번에는 정말 분위기가 좀 다르다. 어떤 정당, 어떤 후보의 승패 문제를 넘어서서 정치개혁을 바라는 큰 민심이 깔려있는 분위기가 있는 듯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화두가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는 것 같다." Q. 구체적으로 주민들은 주로 어떤 부탁이나 당부의 말씀을 하시는가. "도봉구를 좀 발전시켜달라는 이야기가 주류다. 사실 참 가슴 아픈 이야기다. 국회의원을 하면서 당선과 낙선을 반복하다보니 추진 계획이 지체되고 맥이 끊기고 일이 많아 늘 아쉬워했다. 이번에 당선되면 정말 원 없이 일해볼 작정이다." Q. 국민의힘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시 전체 선거판도 중요한데 현재 분위기는 어떻고, 시당위원장으로서 목표 의석 수가 있다면 몇 석인가. "서울 의석의 절반인 25석이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당에서 서울시당위원장을 다시 맡아달라는 요청도 큰일을 해달라는 요청이었다고 믿는다." Q. 복수의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나오고 있지만 서울은 여전히 험지다. "먼저 도봉구는 내부에서나 외부 조사에서 갑·을 모두 우리 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 전반적인 분위기도 국민의힘의 상승이 계속 진행형이다. 그런 측면에서 선전하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우리 당이 여당일 때 (서울에서) 승리한 기록이 아주 드물어서 분위기는 좋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Q. 서울지역 국민의힘 공천이 거의 마무리됐는데, 당내 잡음이 없진 않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어떤 입장인가. "서울은 크게 한강·동부·서부·강남벨트로 나눌 수 있다. 강남벨트같이 비교적 좋은 지역에서 새로운 인물을 내보내고 다선은 어려운 곳으로 보낸 것이다. 새 인물을 수혈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가져간 드물게 본 좋은 공천이다. 걱정했던 용산 공천이나 검사 공천이 있었느냐. 없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온 뒤 화두로 던진 정치개혁에 맞는 공천이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Q. 이력을 보면 '무결점 정치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발언 실수나 도덕성 시비도 없고 계파에서도 자유롭다. 심지어 동료의원들 평판도 좋더라. 비결이 무엇인가. "'무결점 정치인'은 참 얻기 힘든 평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바르고 깨끗하게 정치하려고 노력했고, 도덕성 논란이나 계파 정치에 휘말린 적이 없다. 요즘 정치가 갈등 지향형인데 지난 정권 때 생겨난 아주 나쁜 풍토다. 정치 본령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갈라진 국민을 통합하고 목표를 정해서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다." Q. 한편으로는 무색무취하다는 평가도 있다. "얼핏 보면 호인 혹은 그저 좋은 사람 같지만 나는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과 중심이 분명한 사람이다. 전에 진영정치를 하지 않는 분들과 인터뷰 형태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가 '동문동답'이라는 책을 냈다. 거기에 '태산 같은 중심, 한결같은 진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런 우직하고 변하지 않는 원칙의 정치인이 되려고 노력한다." Q. 끝으로 국민과 도봉구민께 드리고 싶은 말. "야당에서는 정권심판론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도봉은 정권심판의 덕을 본 적이 없다. 이제 도봉도 발전해야 한다. 지금이 그 적기다. 일할 수 있는 퍼즐을 완성해 달라고 말씀드린다. 있는 정답, 김선동이 답이라 호소 드린다."
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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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동 "'젊은 도봉' '교육특구 도봉' 만들겠다"
서울 도봉구을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선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의 세 번째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선동 서울 도봉을 후보는 국회의원을 두 번 지낸 뚝심있는 정치인으로 현역일 때 원내수석과 사무총장 여의도 연구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원외에서는 서울시당위원장을 두 번이나 맡았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으로 정계 입문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1대 총선 도봉을에서 당선됐다. 닫기 4일, 서울 도봉구 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마주친 국힘의힘 김선동 후보는 도봉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우리 지역은 정권이 바뀌고 나서 저 김선동이 뛰면서 수십 년 묵었던 지역의 현안들을 모두 해결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봉산 고도제한 완화를 33년 만에 해결했고, GTX-C가 도봉 구간만 지상화로 결정된 것을 지하화로 변경했다”며 “만약에 지상으로 됐더라면 도봉구 발전의 최대 암초가 될만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15년 동안 말로만 했을 뿐 지지부진했던 우이·방학 경전철이 내년에 조기 착공하게 된 것도 김 후보가 일궈낸 성과다. 김 후보는 "3선 고지에 오르게 된다면 도봉구를 서울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도봉산 화학부대 자리에 국기원과 유스호스텔(객실 2천 개 정도)를 패키지로 만들어 하나의 경제 축을 만들어 내고, 이와는 별개로 방학동 사거리 소방서 부지에 대학생 1만 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방학사거리에서부터 도깨비시장으로 가는 여러 갈래에는 젊은 상권을 만들어 도봉이 젊어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만들겠다"며 "우리 도봉은 서울 25개 구 중 인구 감소율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인구 감소와 교육 격차를 한꺼번에 해소하는 교육 발전 특구를 유치해 강남북 균형발전까지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제대로 정직하고 바르게 일해온 김선동을 꼭 뽑아주셔서 도봉의 발전과 정치발전을 함께 이뤄내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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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
김선동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 후보자 686명 중 33명 선정 유권자 선거 관심·후보 변별력 높이는 기회 되길 희망 29일 오후 2시 김선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 수여식 장면. 사진 왼쪽 3번째부터 이갑산 상임대표, 김선동 후보, 서종환 상임고문.[김선동 후보 선거캠프 제공] 29일 오후 2시 김선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 수여식 장면. 사진 왼쪽 3번째부터 이갑산 상임대표, 김선동 후보, 서종환 상임고문.[김선동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는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중 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운동본부는 2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후보’ 33명 명단을 발표하는 한편, 오후 2시 김선동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시민단체장 40명과 직능단체장 60명으로 구성된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전국 국회의원 후보자 중 33명을 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했으며, 김선동 후보가 33인 중의 한 분으로 합격했다”고 말했다. 또 “여야 및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유권자의 편에서 양질의 후보들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좋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종환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고문(전 문공회 회장)은 “500여 시민단체가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선관위에 신고한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부적격자를 가려낸 후 100인의 심사위원의 열띤 토론과 심사를 거쳐 최종 투표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좋은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다섯 가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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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의 관광특구∙청년타운∙교육특구 공약 함께하기로
‘대형정치인’ 김선동, 약속은 곧 실천 한동훈, “도봉을 바꾸면 서울이, 대한민국이 바뀐다” 관광특구, 청년타운, 교육특구 공약 함께 하기로... 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9시 출정식을 갖는 한편 이날 오후 4시20분 3,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도봉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역 유세를 펼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선동 후보는 이미 대한민국을 실용적으로 이끌어온 ‘대형정치인’”이라고 평가하고, “도봉을 바꾸면, 서울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힘 있는 도봉시대 정책건의서를 전달 받고, 유권자를 향해 김선동 후보를 당선시켜 ▲국기원 이전, 유스호스텔 유치 등 관광특구 지정 ▲공공기숙사 설립, 제2의 대학로 조성 등 청년타운 조성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특구 지정 등이 완성된 멋진 도봉을 함께 만들자고 약속하며, “우리의 약속은 곧 실천”임을 강조했다. 김선동 후보는 ‘힘 있는 도봉시대’를 슬로건으로 ‘서울 북부의 핵심축 도봉’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212개국(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세계태권도 총본산인 ‘국기원’ 이전과 2,000객실 규모의 ‘특급 유스호스텔’ 유치를 통해 도봉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이 넘치는 도봉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 5천호 규모의 ‘서울 대학공공기숙사’를 설립해 대학생 1만명을 전입시키고,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의 혜화동 대학로에 이은 ‘제2의 대학로’를 조성하여 ‘청년타운’을 완성함으로써 도봉을 보다 젊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셋째 과학 중점 선도중학교・자율고등학교를 도입하고, 유치・초등학교엔 도봉형 방과후돌봄을 전학년으로 확대함으로써 강남・북 교육격차와 고령화・인구감소를 동시에 해소하는 ‘교육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도봉구에는 2027년 카카오가 투자하는 음악 전문 공연장 창동 서울아레나가 완공예정이다. 18,269석 규모의 대공연장에서만 매년 90회 이상의 대형 K-POP 공연이 열린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의 젊은이 공연을 보기 위해 도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선동 후보가 계획하고 있는 ‘관광특구’와 ‘청년타운’ 공약이 완성되면, 매년 약 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새로 도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도봉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로 인한 주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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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후보,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적극 제안하고 추진한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계약) 입찰이 최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이 내년 착공되고, 9개월이 앞당겨진 2031년 완공된다고 24일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의 성사와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오세훈 시장과 만나, 경전철 조기 착공 방안으로 “별도 실시설계 단계가 없는 턴키 방식 입찰을 제안했고, 부단히 서울시 및 도봉구와 이 문제를 조율해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선동 후보 사무실) 우이방학경전철 노선도(서울시 제공). (사진제공=김선동 후보 사무실) 우이방학경전철 노선도(서울시 제공). 이후 서울시가 긴박하게 움직여 2월 20일부터 10일간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5일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드디어 3월 19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턴키 방식을 최종 확정했다. 김선동 후보는 “턴키 방식이 첫째 조기 착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둘째 사업일정도 단축할 수 있으며, 셋째 별도 실시설계를 거치는 것보다 정밀 시공이 가능하는 점에 착안해, 그간 용의주도하게 추진해 왔다.”며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쌍문동・방학동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에는 공사 입찰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5월로 예정된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사업 예산을 투입해 2031년까지 우이방학경전철을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이방학경전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의 정거장 3개(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267억 원에 달한다.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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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후보, 공공기숙사 5000호, 대학생 1만 명 유치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대학생 1만 명 전입, 유동인구 10만 명 상권 조성, 벤처기업 100개 조성을 목표로 한 '청년타운' 공약"을 발표했다. 젊은 피 수혈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령사회 탈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3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는 구상이다. 우선 '서울 대학공공기숙사'를 유치, 대학생 1만 명을 전입시킬 계획이다. 지자체나 공익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숙사는 월평균 기숙사비가 15만 원(2인 1실 기준)으로 대학기숙사 35만 원, 대학가 원룸 80만 원 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공급이 절대 부족해 신학기만 되면 입사 경쟁이 치열하다. 도봉구엔 대학이 1개가 있지만, 인접한 노원・강북구에만 10여 개, 성북・동대문・종로 등 근접 구까지 더하면 20개가 넘는다. 대학이 가까운 잇점 때문에 강원학사・경기푸른나래관・화성시장학관 등 3개의 지자체 공공기숙사(향토학사)가 도봉구에 이미 들어서 있다. 김선동 후보는 첫 번째로 방학1동 공공부지에 제 2의 서울시 공공기숙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연합 행복기숙사’, 지자체 ‘향토학사’, 나아가 외국 ‘유학생기숙사’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역 상공인들과 협력해 방학사거리에서 도깨비시장까지에 ‘제2의 대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루 10만명이 찾는 혜화동 대학로가 수많은 공연장을 기반으로 ‘연극계의 메카’로 발전 했다면, 방학동 대학로는 전통시장・재래상가・7080가옥 등 MZ세대 감성 ‘레트로(추억)’ 컨텐츠로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제2의 대학로’는 김선동 후보의 다음 공약인 ‘쌍문・방학 레트로 존(Retro-Zone)’과 연결되어 강북의 대표 청년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선동 후보는 ‘청년타운’의 핵심은 역시 대학생 창업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에서 창업 지원을 맡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 조기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창업 컨설팅에서부터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국내외 판로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대학생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년타운 내 벤처기업 100개 이상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김선동 후보는 ‘청년타운’ 조성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시점에서 대학 본교 유치는 어렵지만, 단과대・대학원・연구소 등은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혜화동 대학로의 경우 원래부터 있던 서울의대・성균관대와 달리 홍익대・중앙대・동덕여대・한예종・세명대 등 10여 개 대학이 대학로 조성 이후 대학로캠퍼스를 설립했다. 도봉 ‘대학타운’도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대학교가 옮겨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동 후보는 1일 1공약 정책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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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힘 서울·인천·경기…공동·민생 정책으로 ‘수도권 위기론’ 맞선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인천시당·경기도당이 24일 정책개발을 위한 실무논의 기구를 구성하고 주거와 교통 등 공통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은다.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다. 김선동 서울시당·송석준 경기도당·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힘을 합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 경기, 인천 상견례 겸 우리가 중요한 선거의 승부처이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야기하는 자리,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책임감, 의무감, 사명감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선거를 치르는데 어떻게 다가가는 게 유효한 전략인지 브레인스토밍했다”며 잠정적 아이디어로 전재하고 “공통분모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공유할 것을 공유하는 논의기구, 수도권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시·도당의 핵심 당직자들이 합동 워크숍을 해 총선에 대비하는 진영, 전열을 가다듬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서울, 경기, 인천은 출퇴근을 통해 상호연계된 지역”이라며 “내년 총선 필승전략이 서로 연계돼 있다. 시도당이 서로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전략도 공유하면서 내년 총선 필승을 이끌어 보자고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서울, 경기, 인천 지방자치단체장들 간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했다. 교통, 환경, 주거 문제와 관련해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서울, 인천, 경기도당이 정책 협의를 통해 더 나은 정책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만났고, 그걸 하다보면 필승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세 사람은 구체적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브리핑할 상황은 아니다”며 “수도권의 민생”이라고만 설명했다. (서울=뉴스1)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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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서 손학규와 막걸리… 진영 달라도 넓은 정치로 가야”
서울 도봉을 지역구는 1996년 지역구 분리 이후 7번의 총선에서 두 번을 빼고 민주당 계열 정당이 모두 이겼다. 2008년 18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선동 후보가 두 번 당선됐다. 20대 총선 승리는 민주당으로 갈 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간 게 큰 도움이 됐다. 인접한 도봉갑 선거구는 1988년 이후 단 한 차례(18대 총선)를 빼고 모두 민주당 계열에서 승리했다. 그만큼 도봉구는 보수 정당엔 쉽지 않은 곳이란 평가를 받는다. 22대 총선은 김선동 후보의 다섯 번째 지역구 도전이다. -도봉을은 험지인가? “보수 정당 계열에서는 내가 당선된 게 처음이다. 그전까지는 험지였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중 도봉만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을 당선시켰고 구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다. 도봉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2008년 총선부터 5번째 출마다. 지역에서 피로감이 없나? “20·21대 총선 모두 내 득표율이 정당 지지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주민들이 도봉구를 위해 김선동이 누구보다 많은 일을 했고, 도봉구 발전을 위해 김선동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오기형 후보를 이겼고, 21대 총선에서는 졌다. 이번이 3번째 대결인데? “오 의원이 부동의 민주당 후보였다면 당에서도 바로 공천을 줬을 텐데 이번에 경선을 시키더라. 민주당에서도 지역 평판이나 실적을 나름대로 판단했지 않겠나.” -작년 여름부터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았다. 그때와 지금 서울 분위기는? “당시 10여 곳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걱정이 컸다. 지금은 주민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언제 오느냐’는 말을 할 정도로 정치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서울은 문재인 정권의 업보이기도 한데 집값 폭등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경기도로 밀려나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경기도가 더 어려워지고 서울이 좋아진 측면도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강남 3구와 용산 등 서울에서 8석만 얻었다. “이번에는 서울 49석의 절반인 25석을 하겠다는 각오로 목표를 높게 잡고 준비하고 있다.” -초선 때 당내 쓴소리를 하며 소장 개혁파로 활동했다. 21대 국회 국민의힘은 어땠나? “친윤·검찰이 공천에서도 득세할 것이라는 국민 우려가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기록을 토대로 객관적인 공천을 한 것 아닌가. 역대 이 정도로 부작용이 적은 공천은 없었다. 대통령 친구도 떨어지지 않았나.” -최근 소셜미디어에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도봉산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지인과 도봉산에 산행을 오시면 가끔 저를 불러 격려해 주시는 사이다. 그간 우리 정치가 너무 진영으로 갈라져 있지 않았나. 상식을 가진 사람끼리는 가치관은 좀 달라도 함께 이야기하는 그런 넓은 정치로 가야 한다.”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핵심 당직을 거쳤다.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뭐라고 보나? “총선이 끝나면 대통령 임기가 3년 한 달 남는다. 소모적 정쟁을 떠나 국민에게 나라의 비전과 미래상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인데 도봉구로 국기원을 옮겨 오고 특급 유스호스텔도 같이 짓겠다고 공약했다. 태권도를 하는 전 세계 180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세수가 넘쳐나는 도봉구가 될 것이다.”
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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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GTX-C노선 입장 밝혀
지난해 12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GTX-C노선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지난 정부에서 도봉구간만 지상화 논란을 겪었지만,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결단을 내려 지하화를 확정지음으로써 자칫 도봉의 미래에 최대의 암초가 될 일을 제거해 낸 데 큰 보람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봉구 숙원 사업이었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도 작년 12월 23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라는 큰 암초를 만났었다. 김선동 위원장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부처를 넘나들며 대통령실까지 협조를 구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냈다. 이에 대해 김선동 위원장은 “지난 정권에서 실질적으로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도 이제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된다. 올해 3월경 지금껏 통과시키지 못했던 큰 관문인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이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인 ‘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진행시킬 것을 서울시와 도봉구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선동 위원장의 설명대로라면 도봉구가 서울 동북지역 발전의 진앙지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도봉(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선동 위원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탈환의 막중한 임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쓰라린 패배 이후에도 변함없이 도봉을 지키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우이-방학 경전철,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사를 자처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정권 때 GTX 서울 구간을 모두 지하로 하기로 했는데 6,000억 원이 더 든다는 이유로 도봉만 지상으로 가는 걸로 번복했다. 그것을 막지 못했다. 그래서 정권이 바뀐 뒤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찾아가서 도봉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 예산을 확인해 보니 6,000억이 아니라, 서울시는 4,500억 정도 들어간다고 했고, 국토부에서는 3,400억 정도면 된다고 했다. 만약 재정적으로 더 많이 들면 기재부를 설득하겠다고 원희룡 장관과 잠정 합의를 봤다”고 설명하면서 “(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잘못된 줄 알면서 그대로 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란 표현을 하셨다. 확실히 GTX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 것이다. 민주당에서 번복된 일을 새 정권에서 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이-방학 경전철 문제에 대해서도 “신설동에서 우이동까지 철도가 완만한 곡선을 그려야 안전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하단부 지하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부분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환경부에서 전략환경 영향평가를 진행했는데 한강지역 환경청에서 반려했다. 다시 추진하게 되면 비용이 늘어나고 기간도 소요된다. 자칫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이 문제 때문에 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 내 핵심 실장에게 올해 4월까지 내부적으로 처리하자고 했다. 이 문제를 조율하면서 환경부 장관도 만났다. 현재까지는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도봉구청장과 함께 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잘 매듭지었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명산인 도봉산이 있어서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러나 도봉산 때문에 재산권의 제약과 규제가 많아서 구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사실이다. 고도제한 문제로 건물을 높이 지을 수 없다. 층수가 제한된 부분을 합리적으로 완화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김선동 위원장은 “고도제한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논의해서 합리적으로 완화했다. 도봉구는 할 일을 거의 다 해나가고 있는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서로 자기가 했다고 숟가락을 얹는데 일의 구조나 상황을 보면 누가 이끌어냈는지 주민들은 다 아실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오세훈 시장과 논의해서 도봉산 화학부대 자리에 세계 태권도 국가들의 성지인 국기원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 자리는 국방부 자산이기 때문에 600억 원 정도 매입비가 들어간다. 서울시가 매입하기로 했다. 부지는 서울시에서 사고 건물은 문체부에서 짓는 포트폴리오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문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당선돼야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봉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도봉구는 인천공항에서 40분이면 올 수 있다. 국립공원 중 단위 면적당 방문객이 제일 많은 곳이 도봉산이다. 이곳에 객실 2,000개 정도의 유스호스텔을 짓는 것이 목표이다. 도봉산이 강북발전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다”면서 도봉구가 발전할 절호의 기회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올해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김선동 위원장은 “우리 자녀들이 살 도봉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능력과 검증된 역량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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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2024년 신년인사회’ 성료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선동)은 지난 1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마포구에 위치한 케이터틀(백범로 23. 구 거구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신년회 행사에는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박진 전 외교부장관, 배현진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예지 비대위원, 김성태 전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서울시 25개 지역구 당원들 2천여 명과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동 위원장은 “2024년은 우리가 미래로 가는 희망의 다리를 놓는 해가 될 것이다. 그 달이 바로 4월 10일이다. 우리 정치는 찌든 과거에 매몰되어있고 머물러 있다. 희망이 있는 정치로 국민에게 꿈을 돌려드리자. 꿈과 미래로 전진하자. 성공적인 서울대첩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매듭지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원래 정치에는 정답이 있었다. 그런데 그 정답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또 하나는 우리 정치가 과거에만 매몰되어 있었다.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를 해야 된다. 정답이 있는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된다”면서 서울대첩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단합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고 우리 모두가 용기와 헌신으로 배우고 각성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공천은 시스템에 의해 이뤄질 것이다. 이기는 공천이 중요하다. 명백하게 져 왔던 험지에서 초반에 (후보들이)나서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놀랄만한 일꾼들을 보여드리며, 서울에서 흥미진진한 선거를 하겠다”며‘이기는 공천’을 통한 수도권 지역구 탈환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은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주의, 이재명 개인 사당(私黨)으로 변질된 민주당’의 현실을 지적하며 안타까워했다. 서울지역 전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선동 위원장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도봉(을) 지역에 출마하면서 서울 25석 이상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현재 서울 49석에서 국민의힘은 9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선동 위원장은 “서울에서 상당히 위기라고 얘기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봉구의 경우 구청장도 당선시켰고 시의원도 석권했다. 어떻게 준비하고 뛰느냐에 따라 기존 정치지형에서 변화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보좌역, 박근혜 대표 비서실 부실장을 수행했다. 제18⋅20대 총선에 당선돼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내 소장파 그룹인 미래연대와 민본21에서 활동했으며, 서울시당위원장, 서울시당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서울 선거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활약했다. 지금은 지난해 8월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되어 서울시 총선을 이끌고 있다.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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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총선후보 개소식에 ‘人山人海’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지난 2월 16일(금) 오후 2시, 선거사무소(도봉로 669 이정빌딩 4층, 방학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개소식에 앞서, 14일 국민의힘으로부터 도봉을 지역구 후보로 첫 단수공천을 받아 지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은 조촐한 자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김선동 위원장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전혀 초청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이규택 전 한나라당 공동대표,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당원 등 구민 2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초 개소식은 오후 5시까지 예정이었으나, 밀려드는 참석자들로 예정시간을 훌쩍 넘긴 7시가 되어서야 얼추 마무리됐다. 이날 김선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원외 신분이었지만 “국회의원 시절 추진했던 고도제한 완화와 용적율 확대, 재개발·재건축, GTX-C노선 지하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과 같은 교통망 개선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로 올해부터 도봉1동과 방학2·3동은 고도제한이 45m까지로 완화됐다. 준공업지역 용적율도 300%로 상향되어 도봉2동에 소재한 삼환도봉아파트는 재건축설계를 기존 35층에서 44층 초고층 재건축으로 추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김선동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이 되면 “도봉산프로젝트 V2.0, 도봉구 교육발전 V2.0 등 자신의 지난 공약을 버전 업데이트해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그 외에도 “성대야구장 부지 개발, 도봉1동 국기원 유치, KTX 도봉 연장 등 향후, ‘힘 있는 도봉시대’를 열어갈 사업들에 대해 여당의 힘, 3선의 힘, 김선동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선동 위원장은 지난시절 ▴도봉역과 방학역에 엘리베이터 7기 설치 ▴동부간선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 ▴버스중앙차로 도입으로 사라졌던 방학북부역 버스정류장 부활 ▴서울시 개발사업에 성대야구장 부지 편입 ▴국립공원 제1호 생태탐방원 설립 ▴산악안전교육원 개원 ▴도봉산 입구 디자인거리 조성 ▴방학천⋅도봉천 생태하천 복원 ▴도봉서원 서울시 문화재 제28호 지정 ▴천축사⋅석굴암 전기개설 등을 설명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선동 위원장은 “2008년 국회가 아닌 도봉구에서 도봉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봉구청에 교육지원과가 신설되었고, 교육발전협의회가 태동되었다. 교육예산도 14억 원에서 84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비로소 ‘도봉구 교육 1등 자치구’란 슬로건을 완성시켰다”면서 도봉의 교육환경을 바꾼 내용을 설명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국회의원 시절에 자율형사립고(도봉고), 과학중점고(창동고), 자율형공립고(선덕고) 3종을 모두 유치했으며, 도봉초·창경초·백운중·창도초·신학초 등 5개교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 성과는 지금도 많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교육성과이다. 마지막으로 김선동 위원장은 구민의 삶과 복지를 챙기는 ‘약자와의 동행 도봉’공약을 발표하면서 “세부적인 공약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분야별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 뜻을 덧붙이며 개소식을 성대히 마무리했다.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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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위원장, 미래 청년들과 특강으로 만남의 시간 가져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6일(일) 오후 3시, 방학동 이정빌딩(도봉로 669) 4층에서 ‘대한민국과 정치’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도봉구 청년들은 물론, 인근 노원구와 강북구에서도 강의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찾아온 20~30대 청년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청년의 정치 참여와 지대한 관심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밝히면서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한 나라가 강대국이 아니다. 규칙(rule)을 만드는 나라가 강대국, 선진국이며 그것을 숙명적으로 따라야 하는 국가가 후진국이고 약소국이다. 누가 질서를 만들고 누가 그 질서를 따르느냐. 지도자들은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해 나갈 능력이 있어야 한다. 선거를 통해 그런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결국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못하는 사람은 혼내고 잘하는 사람은 많이 칭찬해주어야 한다. 나는 보수니까, 나는 어느 지역 출신이니까 하는 식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주권자인 청년과 국민이 정치를 바꾸는 일에 적극 참여해야 정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동 위원장은 “여당 안에서도 야당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와 상반된 국정쇄신에 대한 요구를 많이 했다. 국민은 자기 정치를 하기 위한 주장인지, 진정으로 당과 정치발전을 위해 주장하는 것인지를 정확히 구분한다는 믿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또한, “진영논리에 충실한 사람들로 국회를 채우면 안 된다. 큰 틀에서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재를 포용하며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공천이 이루어져야 공천개혁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깨어있는 청년들의 열린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김선동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400m 릴레이를 할 때도 지략이 필요하다. 1번 주자는 일정기간 정지한 상태에서 최고의 속도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2번 주자가 차이를 크게 벌려두면 다른 주자가 능력이 있어도 추격 의지가 사라진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경쟁할 때도 이런 전략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에 대해서도 “도봉구가 발전하려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안 된다. 사람들이 들끓어야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도봉산 프로젝트’이다. 초인류 도봉의 비전을 담은 도봉산 프로젝트는 도봉발전의 끝판왕 공약”임을 강조하면서 숙원사업인 ▴도봉산 프로젝트 완성 ▴고도제한 완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 ▴GTX-C노선 조기착공 및 도봉산역 신설 반영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송서원(26세 도봉2동) 청년은 “김선동 위원장님을 알고는 있었다. 한번쯤 뵙고 싶기도 해서 특강에 참여했다. 최저 임금이나 GTX-C노선 등 우리 지역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시원하게 답을 듣게 되어 좋았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린(26세 방학동) 청년은 “정치인의 생각을 상호작용하면서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특강을 통해 미래와 비전 등 솔직 담백한 정치철학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질문에 즉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응원했다. 이날 김선동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작은 땅 대한민국에서 힘이 센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을 감당하려면 국가적 안목과 함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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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아직도 촛불나라인줄 아느냐? 횃불 맞는 정권 된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시장예비후보인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전 도봉구을 국회의원)은 25일 “(문재인 정부는) 횃불 맞는 정권 된다”며 현 정부의 무능을 비난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윤석열의 복귀 결정은 윤석열의 소송승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심판당한 사건’”이라며 “‘추미애장관이 사고 친 큰 사건’이다. 드루킹 사건을 자초하더니, 이번엔 대통령까지 궁지로 모는 씻지 못할 자충수를 두었다. 이 모두 문정권의 자승자박”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도 부디 그 입 다물기를 바란다. 나라가 아직도 촛불나라인 줄 아느냐? 그러다 횃불 맞는 정권된다.”며 “이제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을 어찌 할 셈인지, 공수처장 임명 강행 어찌하는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동 후보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18‧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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