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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의 마음의 편지 4-도봉구민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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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본사가 도봉구에 있다. 

그 건물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동성웨딩홀이라는 좋은 장소가 있어 초선의원 시절에는 매년 신년인사회를 그곳에서 갖곤 했다.


그러던 어느 해, 신년인사회 때였다.

입추의 여지 없이 자리를 꽉 메워주신 도봉구민을 바라보며 벅찬 마음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말이 나도 모르게 첫마디로 튀어나왔다.

“저를 낳아주신 분은 제 부모님이십니다. 하지만 제게 정치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분들은 바로 도봉구민 여러분이십니 다. 제게는 도봉구민 모두가 너무도 소중한 제 아버지 어머니이십니다.”


2020년 1월, 의정보고회 때였다.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 당으로서는 어렵다는 험지인데 정말 많은 분이 오셨다. 찾아주신 내빈 인사 소개에만도 1시간을 넘겨야 했다.

그리곤 의정보고 시간. 생각해 보니 드릴 말씀도 많고, 그간 지역을 위해 어떻게 혼신의 힘을 쏟았는지, 하나하나 보고 드리려니 시간도 꽤 많이 걸렸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마무리 발언 시간! 어림잡아 10년 전에 드렸던 똑같은 감사 말이 나도 모르게 다시 터져 나왔다.

“저를 낳아주신 분은 제 부모님이십니다. 하지만 제게 정치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분들은 바로 도봉구민 여러분이십니 다. 제게는 도봉구민 모두가 너무도 소중한 제 아버지 어머니이십니다.”


그랬다. 내 가슴 속 도봉구민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다시 터져 나온 것이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 말이 제일 좋 았다고 한다. “순서를 바꿔서 시작할 때 이 말을 먼저 하면 더 좋았을걸.” 하는 얘기도 친구로부터 들었다. 그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한다.

생각하면 늘 마음이 벅차고 부모님과 같은 감사의 대상이 도봉구민들이시다. 

부모님과 또 부모님 같으신 우리 도봉구민을 떠올리는 이 아침이 너무도 감사하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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