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의 도봉 레이스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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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의 마음의 편지 1-도봉당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4-04-03

조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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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총선 결과 당시 강남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들도  

떨어지는데 우리 당의 험지라는 서울 도봉을구에서 당선이 

되었다. 19대 총선 낙마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것이다.


총선 바로 다음 날, 벅차고 설레는 마음으로 선거 때와 같이 

방학북부역 버스정류장으로 나갔다. 보행신호로 바뀌자 신 

호를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했고, 나는 

유세차에 올라 인사를 드렸다.

“김선동입니다.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 

니다. 저는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부터 도봉당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 

사합니다.”


분명히 어제까지도 지지 정당이 다른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따듯한 눈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다. 한 분이 저 

를 향해 다가오셔서 악수를 청하셨다.“나는 김 후보를 찍지 

않았네. 그러나 오늘 자네의 말을 들으니 내 맘이 참으로 좋 

네.”

그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다. 손잡아 주셨던 그분의 따듯한 

악수가 바로 전의 일 같다. 마음에 큰 울림을 주셨던 그분의 

말씀을 떠올리고 새기며 지금껏 달려왔다.


당명은 바뀌어도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변하지 않는 마음은 

여전히 도봉당의 김선동이다.

마음이 설렌다. 그분을 꼭 다시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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